장염에 걸릴 경우 조금만 음식을 먹어도 바로 화장실에 갈 수 밖에 없어서 왠만한 음식은 먹지도 못하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에 많이 걸리는 장염. 주의해서 먹을 필요가 있는데요. 그럼에도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을 추려서 말씀 드릴테니 꼭 알아놓으세요.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장염에 걸렸을 때 대부분 약간의 음식만 들어가도 바로 배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몸 속에 있는 균때문에 그런 것인데요.
그럼에도 먹어도 괜찮은 음식이 있기 마련입니다. 바로 매실, 양배추, 보리차, 두부입니다.
1. 매실
매실은 장염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소화가 되지 않을 때 매실을 찾게 되는데요. 매실을 먹을 경우 즉시 소화작용을 도와주며 속을 편하게 만듭니다.
또한 매실은 살균과 항균작을 하는 성분이 있어서 장염같이 체내에 염증으로 인해 탈이 났을 때에는 이를 빠르게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소화액을 촉진시켜 주어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매실을 먹을 경우 장염을 완화시켜줍니다. 단, 매실액을 추출한 매실주스같은 시음료는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2. 양배추
양배추는 장염이 걸렸을 때 장을 진정시켜 줄 뿐만 아니라 염증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는 위액이 역류할 때에도 굉장히 좋은 음식으로 위의 자극을 완화시켜 줄 때 주로 먹는 음식입니다.
싱싱한 양배추를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양배추가 갖고 있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자극 받은 위와 장을 진정시켜 편하게 먹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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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리차
장염이 걸렸을 때 보리차를 떠올리시는 분은 많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보리차를 추천 하는 이유는 보리차가 가지고 있는 효능때문인데요.
보리차의 경우 장염으로 인한 탈수 증상을 막아주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설사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장염이 걸릴 경우 *열감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열감 증상을 완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4. 두부
마지막으로 장염에 좋은 음식은 두부입니다. 두부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염으로 인해 약해진 장을 더 튼튼하게 회복시켜 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두부는 대체적으로 체내흡수가 빠른 음식 중 하나이므로 배탈이 나더라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단, 주의해야 할 것은 너무 찬 두부를 먹게 되면 안되고 따듯한 온기가 있는 두부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은 몇 가지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장염 자체가 배탈에서 더 나아가 먹는 즉시 설사로 연결 되기 때문에 탈수 증상을 같이 가지고 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죽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기운이 없더라도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을 섭취해서 보다 몸을 빠르게 회복 시켜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주의할 점은 장염이 걸렸을 때 무조건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조금씩이라도 섭취해서 몸의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